아리아케 가든: 도시 속 자연의 피난처

세키구치 쇼헤이가 디자인한 쇼핑 복합시설

도쿄의 아리아케 지역에 위치한 아리아케 가든은 세키구치 쇼헤이가 디자인한 쇼핑 복합시설입니다. 이곳은 도시의 활기찬 풍경 속에서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상점들과 함께 푸른 초원과 테라스가 펼쳐져 있습니다.

아리아케 지역의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15년 동안 약 3만 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고층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이 도시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색 광장이 부족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반해 아리아케 가든은 수직으로 늘어선 주변 건물들과 대조적으로, 평면적으로 펼쳐진 넓은 잔디 광장과 다양한 크기의 테라스를 여러 층에 걸쳐 구축하여 다양한 휴식 공간을 계획했습니다. 200개가 넘는 다양한 상점들과 함께 주변 시설과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생활 기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리아케 가든의 독특한 특징은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지상 광장과 풍부한 녹색이 가득한 다층 테라스입니다. "그린 커튼"은 다층 나무 화분의 쌓임이며, 이는 건축의 상징이며, "그린 링"은 주 출입구에서 식물을 심는 층층이 화분의 링과 빛의 층층이 커튼입니다. 이 시설은 식물과 건축의 융합으로, 80,000m2를 넘는 건물 내 어디에서나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합니다.

건축물 내부에서도 자연광을 받으면서도 실내외에서 압도적인 양의 녹색을 느낄 수 있는 "그린 커튼"은 다섯 층의 화분을 쌓아 만든 식물용 커튼 월입니다. 가능한한 입점자들의 간판을 자제하고 건축물의 표지판으로 도시를 강조함으로써, 주변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건축물을 인상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리아케 가든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한 "국가 전략 특별 지역" 개발 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2020년 1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다양한 식물화 방법을 적절하게 균형있게 적용하여, 하나의 시설에서 원형 화분, 벽면 식생, 잔디 광장, 와이어형 식생 등을 중심으로 건축을 계획하였습니다.

건축 디자인에서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메커니즘을 세밀하게 조사하고, 건축과 식물을 결합한 시설을 실현하였습니다. 건물의 미적 가치를 해치지 않는 식물의 폐수 처리, 나무 종류에 따라 다른 필요 토양 두께의 검증, 모의 실험을 통한 환경에 적합한 식물의 선택, 유지 보수를 위한 식물 관리 공간의 확보, 자동 관수 시스템 등, 건축 디자인과의 일체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곳에서 식물을 고려한 세부 사항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리아케 가든은 2022년 A' 아키텍처, 건물 및 구조 디자인 상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포함하여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생활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및 창의적으로 기발한 디자인에 수여됩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Shohei Sekiguchi
이미지 크레딧: Photo Copy rights: S .Inc,Nacasa & Partners Inc.
프로젝트 팀 구성원: Hiroyoshi Takakura, Toshiyuki Maeda,Kentarou Minami.
프로젝트 이름: Ariake Garden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Shohei Sekig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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